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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는 비행시간이 2시간 반 정도로 짧고,

청량한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매력적인 휴양지입니다.

오키나와 여행의 특별한 명소, 가볼만한 곳 best 5를 추천해드릴게요.

 

츄라우미 아쿠아리움

 

 

츄라우미는 아름다운 바다라는 뜻으로,

전 세계에서 2번째로 큰 아쿠아리움입니다.  

 

오키나와에서 가볼만한 곳 1위에 걸맞게

오키나와의 비밀스런 심해를 완벽히 재현해놓았습니다.

 

위 사진은 츄라우미 수족관의 메인인 '쿠로시오의 바다'로

대형 수조 안의 거대한 고래상어와 쥐가오리가 헤엄치는

웅장한 자태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열대어와 산호초, 해파리 등

신비하고 아름다운 해양 생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야외에 있는 오키짱 극장에서는

푸른 하늘과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돌고래쇼가 인기입니다.

 

생동감 있는 돌고래의 모습은

강한 여운을 남깁니다.

 

 

오키나와월드

 

 

오키나와의 옛 왕국인 류큐 왕국의 문화를 재현한 테마파크

우리나라의 민속촌을 방문한 듯합니다.

 

전통 공연인 에이샤 공연을 보며

북과 소고의 울림이 주는 흥겨움을 즐길 수 있습니다.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아슬아슬한 뱀쇼!!

뱀박물관은 처음 들어보시죠?

심지어 뱀주도 판매하고 있답니다.

 

유리공예를 구경하고

직접 만들어볼 수도 있습니다.

 

 

옥천굴은 오키나와 최대 규모의 동굴입니다.

거대한 종유석과 동굴 바닥을 흐르는 차가운 지하수는

자연의 신비와 강렬함을 느끼게 합니다.

 

한여름에도 서늘한 온도를 유지하는 옥천굴에서 

잠시나마 더위를 날려보내세요.

 

열대과일정원에서는 다양한 과일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대형 파인애플을 볼 수 있어요!

 

아메리칸빌리지 

 

 

아메리칸빌리지는 과거 미군 비행장이었던 곳으로

파스텔톤의 건물들과 곳곳에 야자수를 볼 수 있어

미국에 온 것 같은 독특한 분위기를 풍기는 관광지입니다.

 

저녁노을과 야경이 예뻐

밤 산책하기에도 좋습니다.

 

 

상점과 식당이 많아 식사를 하고 둘러보거나 기념품을 구입하기 좋습니다.

평소 귀여운 거 구경하시는 걸 좋아하는 분들은

아메리칸빌리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만자모

 

 

만자모는

바닥까지 훤히 비치는 투명한 에메랄드 빛 바다와

시원한 바람으로 인상적인 관광지입니다.

 

코끼리 코를 연상시키는 만자모의 절벽 위에 앉아

인생 사진을 남겨보세요.

 

만자모는 '만 명이 거뜬히 앉을 만큼 넓다'는 뜻으로

오키나와 여행의 필수코스입니다.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의 촬영지로 유명합니다.

 

슈리성 

 

 

슈리성은

류큐 왕국의 문화 및 정치의 중심지이자

왕의 거처로 사용되었던 곳입니다.

 

슈리성을 돌아다니며

과거 류큐 왕국의 건축 양식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2019년 화재로 슈리성이 상당히 손실되어 복원 중입니다.

 

여전히 오키나와의 상징적인 명소로

슈리성의 역사적인 가치와 아름다운 자연을 누리실 수 있습니다.